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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상도나 전라도, 무책임한 정권 피해자이긴 마찬가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상도와 전라도 나눠서 왜 싸우나. 먹고 살기 어렵고, 인구는 줄고도시 미래는 없어서 (모두) 걱정과 고민이 많다"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 피해자이긴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15일 전남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색깔이 어떻든 지역이 어떻든 나이가 많든 적든 여성이든 남성이든 편 갈라 싸우도록 그들이 사주하고 조종해도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이같이 외쳤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주권자로서 권력과 예산이 똑바로 쓰여지 2025-05-15 15: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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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시당, 이재명 지지 김상욱 비판…"위선적" 김상욱 무소속 의원(울산 남구갑)이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정의의 탈을 쓴 위선적 정치"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5일 성명에서 "보수의 탈을 쓰고 '보수 호소인'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는 피고인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하기로 했다"면서 "입만 열면 정의, 국익, 보수의 가치를 떠들던 김 의원은 결국 피고인 이 후보 방탄의 맨 앞줄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 2025-05-15 15: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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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귀연, 빨리 신변 정리하는 게 덜 부끄러울 것"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 부장판사에게 "얼른 신변을 정리하는 게 덜 부끄러울 것"이라며 사퇴를 요구했다. 추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길게 흔적을 남기면 꼬리가 밟히는 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귀연 판사는 복이 없다"며 "무덤까지 비밀을 지켜줄 스폰을 못 만났거나 제대로 만족스런 보험을 제공하지 못했거나 (둘 중 하나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또 "엘시티 이영 2025-05-15 15: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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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30년 전 차라리 노무현 따라 민주당 갔다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30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권유를 따라 민주당을 갔다면 가슴앓이는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누군가 이번에 대통령이 되면 이 몹쓸 정치판을 대대적으로 청소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지지자 소통 채널인 '청년의꿈'에서 홍 전 시장은 "두 번의 경남지사는 친박들의 집요한 견제와 음해 속에 내 힘으로 경선에서 이겼고 한 번의 대구시장도 당의 집요한 방해 속에 터무니없는 15% 페널티를 받고 경선에서 이겼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권영세 전 국민의 2025-05-15 14: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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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율 49%…김문수 27%·이준석 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도가 4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5일 나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2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로 각각 집계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 지표조사(NBS)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NBS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번 주부터 '내일이 대선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묻는 지지도 조사를 시행했다. 지난주까지는 ' 2025-05-15 14: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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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용태 비대위 출범…김문수와 '대선 체제 투톱' 중책 국민의힘이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후 닷새 만에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김용태 의원을 임명했다. 김문수 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거리 두기에 소극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의 선결 과제는 전 정권과의 관계 설정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은 15일 오전 전국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소집해 당내 최연소(1990년생) 의원인 김 의원을 비대위원장에 임명하는 안을 표결에 부쳤다.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결과 전국위원 795인 가운데 551인(투표율 69.3%)이 투표에 참여했고 2025-05-15 1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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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교사 존중받아야 교육 바로 서…정책으로 뒷받침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메시지를 전하면서 교권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가능성을 믿어주셨던 은사님의 한마디가 오늘의 저를 있게 한 시작이었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품은 너른 바다와 같은 아이들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등대 삼아 삶의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가 변하고 교육의 모습도 달라졌지만, 배움의 중심에는 언제나 선생님이 계 2025-05-15 14: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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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용태, 찬성 89.1%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임명 김용태, 찬성 89.1%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임명 2025-05-15 13: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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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찾은 李 "철강산업은 수소환원제철 전환...광주·전남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남 광양을 찾아 "제철산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 추격을 따돌리기가 어려워졌는데, 똑같은 방식으로 어렵고 수소환원제철을 하든지 새로운 방식으로 앞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5일 전남 광양 전남드래곤즈 축구장 인근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가 산업전환 지원하고 관련산업도 개편해서 광양이 결코 뒤처지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은 지방 균 2025-05-15 13: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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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 방문한 이재명 "국민의힘, 합리적 보수 인사 견디기 힘들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을 두고 "합리적인 보수 인사들로서는 도저히 견디기 어려운 모욕적인 상황"이라며 "민주당으로서는 통합과 화합의 차원으로 많은 분 함께 하길 기대하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5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 유튜브 'K-이니셔TV 케미폭발 동서화합 화개장터 라이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차라리 민주당으로 갔더라면' 하는 마음을 조금은 이해한다"며 "오죽하면 탈당과 동시에 정계은 2025-05-15 12: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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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년 6개월만에 판문점 견학 재개…일반 견학은 미정 2023년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중단·파기 국면 등으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며 같은 해 12월 1일부터 중단됐던 통일부의 판문점 견학 프로그램이 1년 6개월 만에 재개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취재진과 만나 "통일부는 그동안 국민 안전 고려해서 판문점 견학 중단해왔으나 오는 16일부터 특별 견학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안전을 고려해왔는데 통일부만 중단됐고 유엔사-국방부는 계속해오고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특별히 안전상 문제 발견되지 않았 2025-05-15 12: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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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 의혹제기 추상적…입장 없다" 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 의혹제기 추상적…입장 없다" 2025-05-15 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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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尹에 자진 탈당·계엄 대국민 사과 제안" 이정현 전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 권고와 계엄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당 대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당의 미래와 보수 재건을 위해 오늘 중으로 윤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권고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 90%가 잘못했다고 인식하고 있는 계엄령 선포에 대해서도 당의 책임을 표명하고 국민께 공식 사과할 것을 제안한다& 2025-05-15 11: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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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한동훈·홍준표·한덕수, 대의 위해 전면 나서달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을 향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홍 전 시장과 한 전 대표, 한 전 총리는 당내 경선 국면에서 김 후보와 경쟁했으나, 탈락 후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전 대표를 향해 "과자 먹으며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하실 때가 아니다"라며 "페이스북 글 몇 줄로는 이재명을 이길 수가 없다. 이제는 거리로 나오라"고 요청했다. 2025-05-15 11: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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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문수 연일 압박…"대선은 이재명과 윤석열·전광훈의 대결"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초반 점검 내용과 향후 방향에 대해 밝히며 연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 후보 대결의 본질은 국민후보와 윤석열 전 대통령·전광훈 목사 후보의 대결"이라며 "본질적으로 윤 전 대통령이 지지하고 전 목사가 키운 김 후보와 주류적 상식과 거리를 둔 김재원·차명진·김행 등 김 후보 측의 면면을 2025-05-15 1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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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김상욱, 이재명 지지 선언…"가장 보수다운 후보"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이재명 후보는 보수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더라도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 후 산적한 국가 과제와 패러다임 전환 시대를 성공적으로 선도해 부디 성공한 대통령으로 성과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는 보수의 가치인 사회의 내재 가치와 원칙을 지켜가면서 2025-05-15 11: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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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민주, 李 셀프 면제 5대 악법 밀어붙여…탈당 문제 尹 판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로지 이재명 대선 후보 한 사람을 위한 셀프 면제 5대 악법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2025년 지금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흉악한 범죄행위야말로 대한민국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악행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이재명 범죄 삭제, 방탄 입법이 도를 넘고 있다"며 "지난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 후보의 재판을 중지시키는 2025-05-15 11: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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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보육·돌봄 획기적 개선…학원 이상으로 좋은 학교 만들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스승의 날인 15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보육과 돌봄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가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는 게 두렵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한민국교원조합 제21대 대선 정책제안서 전달식'에서 "유보 통합과 늘봄학교를 적극 지지한다. 과감하게 예산을 투입하면 학원 비용을 절반만 써도 성과를 똑같이 낼 수 있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집이 가난 2025-05-15 11:2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