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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 신당 창당 보류에 "해프닝으로 이해" 국민의힘이 이른바 '윤석열 신당' 창당 추진이 보류된 것에 대해 "해프닝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금 내란죄 재판을 받고 있고 그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계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윤 전 대통령의 국민변호인단은 가칭 '윤 어게인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취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 대변인은 "어제 그 뉴스를 저희도 접했다"면서 "신당 2025-04-18 10: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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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도자 선호도…이재명 38%·홍준표·한덕수·김문수 7%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이 전 대표가 38%,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7%로 집계됐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 2% 등 순이었다. 7%는 이외 인물, 2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민주당 지지층(416명)에서 2025-04-18 10: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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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행 "정치적 고려 없이 처리해달라"...국무회의 추경안 심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8일 12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국회를 향해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오직 국민과 국가 경제만을 생각하며 대승적으로 논의하시고 신속하게 처리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추경안 심의·의결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국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이견이 없는 과제 중심으로 추경안을 마련했으며, 오늘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주 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5-04-18 10: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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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국민의힘, 끊임 없이 내란 종식 방해…내란 특검법 무산 시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내란 특검법·명태균 특검법이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 폐기된 것에 대해 "끊임 없이 내란 종식을 방해하는 내란 정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 대행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재의결을 무산 시키며 다시 한번 내란 진상규명에 어깃장을 놨다"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2025-04-18 1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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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반명 빅텐트 전혀 고려 안해...당선 후 거국내각"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18일 “반명 빅텐트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며 “당선 후 거국내각”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보수 진영 반명 빅텐트에 이 후보가 거론된다’는 말에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며 “예전에 국민의힘 당 대표로 대선과 지선 승리를 끌어내고, 당 개혁하겠다고 했을 때 (보수 진영에서) 저를 정치적으로 죽이려고 했었다. 그걸 감내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입 싹 씻고 이겨 2025-04-18 10: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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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재명은 제2의 김대중…모략·음해에도 정치보복 안 할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이재명은 제2의 김대중이다”며 “모략과 음해에도 정치 보복은 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경선 예비후보가 당선 후 정치 보복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이 후보는 지금 음해와 모략을 받는 제2의 김대중이다”며 “김 대통령이 야당 총재 할 때나 대통령 후보 때 ‘빨갱이다’ ‘정치 보복한다’ ‘거짓말쟁이다’고 2025-04-18 1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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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文 정부 통계 조작' 감사 결과에 "거짓의 탑만 쌓아"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가 주택·소득·고용 관련 국가 통계를 왜곡했다는 감사원 발표에 대해 "국민의 고통 위에 거짓의 탑만 쌓아 올렸다"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가 통계 조작이라는 전대미문의 국기 문란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날 감사원이 공개한 '주요 국가 통계 작성 및 활용 실태'에 따르면 청와대와 국토교통부는 2025-04-18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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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고성서 '야간 해상사격 훈련'...천무 등 40여문 투입 육군이 해상 사격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 의지를 다졌다. 18일 육군에 따르면, 3군단은 지난 16일과 17일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야간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화력 도발에 대비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대화력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에는 군단 예하 22보병사단·3포병여단·직할부대 등 장병 300여명이 참가했다. 대포병탐지레이더, 무인항공기 등 감시·탐지자산과 K9A1자주포· 2025-04-18 1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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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尹 탈당 결단 촉구'…"이대로면 대선은 필패"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당의 혁신과 대선 승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불가피하다"며 "이대로면 대선은 필패"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대통령께서는 이제는 탈당 결단을 내리셔야 합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탄핵된 전직 대통령의 탈당은 책임정치의 최소한"이라며 "역대 대통령들도 임기 중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이유로 탈당했는데 하물며 탄핵된 전직 대통령에게 탈당 2025-04-18 0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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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구·경북 지역 공약 발표 "경제 성장 신화 재도약 이끌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8일 "성장 엔진 재가동으로 대구·경북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경북 출신 경선 후보 이재명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신화인 대구·경북의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첫 번째로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대구(소재클러스터·순환파크), 구미(LG화학), 포항(소재 기업·R&D)을 글로벌 이차전지 2025-04-18 09: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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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 거행...1000여명 참석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ㆍ19혁명 기념식’을 오는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 2025-04-18 08: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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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문화예술 지원 통해 소프트파워 빅5 달성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8일 문화예술 정책을 발표하며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징어게임이 세계인을 놀라게 하고 한강 작가는 노벨상을 수상했다"며 "대한민국에서 통하면 세계에서도 통한다. 대한국민의 안목이 세계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구 선생이 꿈꿨던 문화강국이라는 미래가 우리 눈앞 가까이에서 펼쳐지고 있다"며 "문화예술 산업계 종사자들이 일궈낸 K-콘텐츠 열 2025-04-18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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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맏손자, 김동연 캠프 합류 "청년·외신 대변인으로 활동할 것"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측은 18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맏손자인 김종대씨가 선거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 측은 "김 전 대통령의 맏손자 김씨가 김 후보의 '유쾌한 캠프'에 합류했다"며 "김씨는 앞으로 청년·외신 대변인으로서 김 후보의 공약과 비전을 청년과 외신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지금 더불어민주당에서 '김대중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은 김 후보라 확신한다& 2025-04-18 08: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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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조건 ⑤] "관용적인 자세로 통합 필요"...차기 정부, 국회와 타협해야 "민주 정치의 기본은 통합이다.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민주주의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헌정사 두 번째 현직 대통령의 탄핵과 파면으로 우리 사회는 양 극단으로 갈라섰다. 46일이 지나고 들어설 새 정부는 갈등과 분열로 점철된 사회를 통합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정치 원로와 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통합이란 기치로 의료와 교육, 선거제 등 구체적인 개혁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동교동계로 꼽히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20대 국회 후반기)은 2025-04-1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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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조건⓹] 국민 절반 이상, 길어지는 경기불황에 "'경제 대통령' 원해" 트럼프발(發) 글로벌 통상 전쟁과 국내 내수 시장 부진으로 '경제 대통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6·3 조기 대선으로 출범하는 차기 정부는 경제 부흥 방안을 우선 모색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12~1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1.9%는 다음 정권에서 '경제 대통령'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정 실패를 반영한 듯 '법조인 대통령'을 기대한다는 답변은 6.7%에 그쳤다(전국 만 18 2025-04-1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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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감세보다 '윤석열 정부 이전'으로 돌아가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감세 정책을 펼치기보다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망가뜨린 상황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17일 김경수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부자 감세’는 막대한 세수 결손으로 이어졌다”며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지금은 특수한 상황이다. 세계 경제가 대전환 중이고, 선도국에서조차 국가가 앞장서 대규모 투자로 그 대전환에 앞서가기 위해 혈안”이 2025-04-17 2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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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어게인' 신당 창당 안 한다...尹 "힘 하나로 합쳐야 할 때" 윤석열 신당이 윤 전 대통령 만류에 창당을 잠정 보류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대리인단으로 참여한 배의철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내일 기자회견을 놓고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해 대통령님께 부담이 될 수 있기에 대통령님의 말씀에 따라 기자회견을 일단 유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 변호사는 기자 대상 공보방에서 '창당이 보류냐 회견만 보류냐'는 질문에 "창당이 보류"라고 답했다. 배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이 "자유와 책임에 2025-04-17 21: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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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캠프 선대위원장에 조경태·최재형...내일 기자회견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과 최재형 전 의원이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캠프에 참여한다. 한 후보 선거캠프인 '국민먼저캠프'는 17일 알림을 통해 조 의원과 최 전 의원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6선 중진인 조 의원은 대표적인 찬탄파(탄핵 찬성파)로 분류된다. 17대~19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계에서 3선을 지냈고, 20대~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최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감사원장으로 임명된 뒤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2025-04-17 21: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