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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엑스포 불발에 부산시민 달래기…가덕도신공항·산은 이전 약속 윤석열 대통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 후 처음으로 부산을 찾아 가덕도 신공항, 한국산업은행 부산 유치 등 각종 지원책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격려 간담회를 열고 "그간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끌어준 각계 시민 대표와 기업인, 누구보다 엑스포 유치를 뜨겁게 열망했던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모든 국토를 촘촘히, 빠짐없이 활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부산이 남부권 거점 도
- 2023-12-06
- 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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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온 동네 초등돌봄 제도 추진…시범사업 예산 165억 증액 요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이 맞물려 협력하는 '온 동네 초등돌봄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세 유럽의 흑사병 때보다 한국 인구가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는 뉴욕타임스 경고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학교에 이 부담을 전가해 업무 과중을 야기했고, 이 때문에 돌봄 제도의 질도 떨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국가와 지자체
- 2023-12-06
- 13: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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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인요한, 회동...혁신위 조기종료냐 갈등봉합이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과의 회동이 6일 오후 5시 국회 국민의힘 당대표실에서 진행된다. 사실상 혁신위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공천관리위원회도 이르면 이번 주 출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대표 체제 중심으로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혁신위 조기 종료와 공관위 출범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 같다. 공관위 출범은 이르면 이번 주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 위원장이 지난
- 2023-12-06
- 13: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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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장관 후보자 "수출 시장 늘려 일자리 확보 가장 중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내년 초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 향후 과제로는 수출 시장 확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자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도권평가실에 마련된 인사청문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아주경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중기부 장관으로서) 일할 기회가 주어지면 그렇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계의 가장 큰 우려는
- 2023-12-06
- 13: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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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성능개량사업 본격화…기체 상단부 뜯어내고 첨단장비 넣는다 공군 F-15K의 성능개량사업이 조종석과 레이더 등 기체 상단부를 통으로 떼어내 첨단 장비가 탑재된 새 것으로 갈아끼우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잉 관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메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미가 이런 방식으로 하자고 가닥을 잡고 막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제14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는 ‘F-15K 성능개량 사업’ 추진 기본전략안이 심의·의결됐었다. 보잉에 따르면 이번 F-15K 성능개량 사항은 AN/APG-8
- 2023-12-06
- 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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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암살에 투입' 특수작전헬기 시누크 15~20대 도입 논의중 우리 군이 미국 보잉사의 특수작전용 헬기 15~20대가량을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도입 물량은 18대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보잉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특수작전용 헬기 시누크 15~20대가량을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구체적인 헬기의 기종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후보 기종은 보잉 헬기 시누크(CH-47F ER)가 거론된다. CH-47F ER은 미국이 운용 중인 CH-47F의 항속거리 등을 개선한 모델이다. 기본형 시누크에 비해 2배 이상의 연료가 탑재 가능하다. 야간이나 악천후에
- 2023-12-06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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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킬러' P-8A 초계기, 내년 6대 생산 완료된다 2018년 한국 해군의 차세대 초계기로 선정돼 총 6대 도입하기로 계약된 보잉의 P-8A 포세이돈 6대의 생산이 내년 완료된다. 보잉 관계자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 있는 보잉 밀리터리 딜리버리 센터에서 “올해 4대를 생산했으며 내년 중으로 나머지 2대 제작을 완료해 미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 해군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에 따라 이 6대를 보잉으로부터 받은 후 내부 검토 절차를 거쳐 한국 해군에 인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시점은 미 해군에서
- 2023-12-06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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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하와이서 北인권 실태 알리는 콘퍼런스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글로벌전략특별위원회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4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는 행사로 대외활동을 시작했다. 대통령 직속 헌법 자문기구인 민주평통 21기가 지난 9월 출범하면서 신설한 글로벌전략특별위원회는 이날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북한 인권: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모르스 단 전 미국 국무부 국제사법형사대사 등이
- 2023-12-06
- 09: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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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이재명 중대 결단 해야…野, 사법리스크에 꽁꽁 묶여" 손학규 동아시미래재단 상임고문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나라를 위해서 중대한 결단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 대표직을 내려놔야 한다는 요구로 풀이된다. 손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기(이 대표) 때문에 민주당이 소위 사법 리스크에 꽁꽁 묶여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강성) 지지자들이 원외에도 있지만 원내에도 아주 무지막지한 발언들을 많이 하는데, 정치의 품격이 있어야 한다"면서 &quo
-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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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이낙연 신당 가능성 낮아…민주당 사랑한 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박주민 의원이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의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 "매우 낮다"며 "누구보다 민주당을 사랑한 분"이라고 6일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내 정치상황을 묻는 질문에 "(최근 이 전 대표의 이재명 당대표 비판은) 민주적 단체고 조직이다 보니 나오는 비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 전 대표뿐만 아니라 정세균 전 총리, 김부겸 전 총리의 신당 창당 가능성도 낮다고 보고 있다. 그는 세 사람이
- 2023-12-06
- 09:5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