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방산업계가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내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방진회와 30일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와 방위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의 노력 속에서, 국방장관으로 안규백 후보자가 내정된 데 대해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방산업계는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5·16 군사정변 이후 첫 민간 출신 국방장관 후보자인 안 후보자는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20년 동안 의정활동을 한 국방 전문가다.
이들은 “특히, (안 후보는)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입안에 탁월한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방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체상금 문제 개선에 앞장섰으며, ‘방위산업 발전지원법’과 ‘방위산업기술 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오는 7월 8일 처음으로 개최되는 ‘방위산업의 날’ 관련 법령을 대표발의 하는 등 방위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입법 활동에 헌신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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