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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

  • 맥나마라 미 국방장관 부자의 베트남전쟁에 대한 회고와 반성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일으켜 놓고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놓겠다”라고 했다.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다. 1965년 베트남전쟁 시기에 커티스 르메이 미 공군 참모총장은 북베트남을 폭격해 석기시대로 돌려놓겠다고 호언했다. 미국 대통령이 60년이나 지난 얘기를 지금 하고 있으니, 미국의 대외정책은 베트남전쟁 이후 수십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인가? 베트남전쟁에 대한 재평가는 전후에 계속 이뤄졌다. 미국인의 회고록도 셀 수 없이 발간됐다. 그 가운데 베트남전쟁 당시 미 국방장관으로서 이 전쟁을 수행했던 로버트 맥나마라의 가 잘
    이한우 단국대 베트남학전공 초빙교수
  • 印·中, 6년 만에 국경무역 재개… '실용적 협력'의 새로운 국면 신호 인도와 중국이 약 6년 만에 히마찰프라데시주 시프키라(Shipki-La) 국경을 통한 무역을 재개한 것은 단순한 지역 경제 뉴스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직접적인 수혜는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와 중국 티베트 자치구 접경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겠지만, 이번 결정은 최근 수년간 경색됐던 양국 관계와 급변하는 국제경제 질서를 고려할 때 보다 큰 지정학적 함의를 지닌다. 이는 아시아의 두 거대 국가가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양국 관계를 어떻게 재조정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달 1일, 첫 번째 인도 상인 16명이 티베트로 향하면서 시프키라 무역로가 공식적으로 재개됐다. 인도 정부는 국경무역 활성화
    라지브 쿠마르 한–인도 포럼(India–Korea Forum) 회장
  • 쇠퇴하는 지방도시, 벳푸에서 찾은 작은 가능성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층 유출은 한국과 일본의 지방도시가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다. 지방에 공장이나 공공기관, 대학 하나를 유치하면 지역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많지만 하나의 시설이나 사업만으로 장기적인 흐름을 되돌리기는 쉽지 않다. 인구와 산업이 대도시로 집중되는 구조가 그대로인 상황에서 외부 기관을 유치하는 것만으로 지역경제의 자생력이 생기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외부의 사람과 수요를 지역 안으로 끌어들이고 이를 지역의 지속적인 활력으로 연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지방의 인구 감소와 상권 쇠퇴를 경험했고 관광·대학·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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