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대통령 사법 리스크 내지는 당권 획득을 위한 전당대회에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서 국정이 움직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묻자 "제로(0)라고 본다"며 "거부권을 행사할 거면 굳이 이 법을 이렇게까지 무리하게 몰아붙일 일이 뭐가 있겠느냐"고 했다.
이어 "이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 때 형사소송법 개정을 한 번 크게 했다"며 "사법개혁추진위원회를 만들어서 굉장히 크게 했는데, 그때도 2년 5개월이 걸렸다"고 짚었다.
그는 입법을 저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야당으로서 "무력감을 느낀다"며 "다수의 힘으로 횡포를 부는 것은 공화정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공화정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견제와 균형이고, 그 전제로 대화와 타협이 있어야 하는데 수로 다스리기 시작하면 결국 다수의 독재가 되는 것"이라며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들은 마음속으로 판단을 하고 있다"며 "부산 돌려차기 사건이나 장윤기 사건 등 여론을 통해 이미 국민들의 판단은 드러나 있는데, 그걸 여당이 외면하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주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모인 자리가 아니고 편하게 식사하는 자리였다"며 "박 전 대통령이 지원 유세를 했던 지역의 의원이 많이 왔고, 김두겸 전 울산시장이나 박형준 전 부산시장이 왔던 걸로 봐서 (선거 이후) 감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