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돌핀' 현재 위치 괌…한반도에 어떤 영향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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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13호 태풍 '돌핀'이 이번 주 한반도 날씨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돌핀'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현재 괌 북북동쪽 약 128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초속 49m/s로 서북서진 중이다. 강풍반경은 440㎞로 강도는 '4' 수준이다.

3일 오후 3시에는 괌 북쪽 약 125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4일 오전 3시에는 괌 북쪽 약 1280㎞ 부근 해상에 진입하고 4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410㎞ 해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태풍 돌핀이 이번 주 중반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 진입한 뒤 향후 이동 경로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영향 여부는 불확실하나 이동 경로에 따라 폭염 양상이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이 중국 동부로 이동할 경우, 뜨겁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폭염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태풍이 한반도 쪽으로 북상할 경우, 기온은 낮아지겠으나 태풍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 초쯤 국내 영향 여부가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풍 '돌핀'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돌고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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