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돌핀' 현재 위치 日 오키나와…한반도 폭염 더 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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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13호 태풍 '돌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돌핀'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63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초속 43m/s로 서진 중이다. 강풍반경은 450㎞로 강도는 '3' 수준이다.

4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39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5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140㎞ 부근 해상에 진입하고 5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30㎞ 해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태풍 돌핀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지만 폭염을 더 부추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이 폭염에 휩싸이면서 지난 2일에만 온열질환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3일 연합뉴스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500여곳의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108명이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인천의 40대 남성 1명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날 발생한 40대 사망자의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길가에서 이상 증세를 보여 신고된 것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질병청이 올해 5월 15일부터 가동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집계된 환자는 전날까지 누적 202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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