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0’ 다시 전쟁이다, 이투스vs 스카이에듀 ‘가채점‧합격전략’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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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11-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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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 직후 열린 설명회에서 수험생들이 전략을 짜고 있는 모습.[사진= 이투스교육]


이투스교육과 커넥츠 스카이에듀 등 입시교육업계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를 정조준 한다. 한발 빠른 수능 분석으로 기업 흥행은 물론 과감한 합격 예측서비스까지 제공, 신뢰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14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입시교육 전문기업 이투스교육과 스카이에듀가 15일 수능이 끝난 직후 ‘가채점 설명회’, ‘합격전략 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인지도 몰이에 나선다.

우선 양사 모두 수능 당일을 노린 ‘수능 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투스교육과 스카이에듀는 각각 자사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수능시험 종료 직후부터 빠른 채점 및 성적분석, 실시간 등급컷, 지원가능 대학 등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웹 또는 모바일을 통해 자신의 답안을 간단히 입력하면, 본인의 원점수를 알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경쟁자와의 영역별 비교는 물론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파악 할 수 있다.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면, 작년 경쟁률과 지원 가능 점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커넥츠 스카이에듀의 '2018 수능 설명회' 당시 모습.[사진= 스카이에듀]


이어 16일에는 이투스교육이 바로 정시합격 예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수험생의 성적을 분석해 해당점수대에 따라 추천대학을 제시하고, 점수대에 따라 이투스 회원들의 대학 및 모집단위 선호도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정시 원서접수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16일 오후에는 이투스교육 주관 ‘수능 가채점 분석 설명회’가 열린다.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설명회는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가채점 결과 분석을 통한 2019 정시 흐름 예측’을, 2부는 ‘2019 정시 전형 분석을 통한 지원전략 수립’을, 3부는 ‘가채점 직후 대학별고사 응시여부 판단 및 시뮬레이션’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수능 직후 첫 주말인 18일에는 스카이에듀가 나선다. 스카이에듀는 이날 오후 2시 코엑스에서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연다. 정용관 총원장이 강연에 나서는 설명회는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2019입시의 특징과 전망’을, 2부는 수도권 대학 진입 가능성 및 정시 전형의 틈새 전략이 설명된다.

이어 스카이에듀는 23일에도 코엑스에서 ‘의치대 합격전략 설명회’를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에 맞춘 분석을, 2부에서는 의치대 대학별 환산 점수 등을 설명하고 ‘예상 합격선’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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