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는다"…'슬기 사촌' 수키진 마지막 영상에 팬들 몰려와 추모

유튜버 수키진과 레드벨벳 슬기 사진유튜브 채널 수키진sukyzin 캡처
유튜버 수키진과 레드벨벳 슬기 [사진=유튜브 채널 '수키진sukyzin' 캡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유튜버 수키진(본명 조수진)의 마지막 영상이 재조명되며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수키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인의 사촌 언니라고 밝힌 인물이 댓글을 통해 "수진이가 지난 6월 7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늘의 별이 됐다"고 알렸다.

비보가 알려진 직후 누리꾼들은 수키진이 생전 남긴 마지막 영상으로 몰려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공개된 콘텐츠로, 수키진이 사촌 언니인 레드벨벳 슬기를 게스트로 초대해 제주도 여행 중 야식을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함께했던 여행 추억을 떠올리며 남다른 우애를 드러냈다. 특히 발리 여행 당시 멀미로 힘들어하던 수키진을 슬기가 세심하게 챙겨줬던 일화를 전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 슬기는 무대 위에서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제 일상에서는 조용하고 소소한 행복을 즐기는 성격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수키진 역시 슬기와 모든 고민을 나눌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영상 말미에는 서로의 힘들었던 시기를 곁에서 지켜봐 주고 위로가 되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가족이자 친구 같은 관계를 언급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영상을 마무리했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면서 해당 영상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남게 됐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믿기지 않는다", "영상 보러 왔다가 눈물이 난다", "부디 그곳에서는 편안하길 바란다", "슬기와 함께한 마지막 영상이라 더 먹먹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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