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용규, 음주운전 사고…승용차·경찰차 들이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용규 플레잉코치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구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이 코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6시 25분쯤 경기 구리시 이천동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이 코치는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코치는 적색 신호에 직진하다가 맞은편에서 유턴 가능 신호에 따라 유턴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충격 여파로 이 코치의 차량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순찰차 후미를 추가로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사고 직후 측정한 이 코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이 구간에서 사고가 잦아 순찰차가 갓길에 정차해 있었다"며 "이 코치는 일단 귀가 조처했으며 추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4년 프로에 데뷔한 이 코치는 KIA와 한화를 거쳐 2021년 키움 유니폼을 입은 이 코치는 통산 20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5, 2,140안타 570타점 397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이 코치는 2011년 배우 유하나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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