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영예…"매 작품 절실했다" 눈물

  • 작품상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김고은이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을 차지하며 올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최고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고은은 지난달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배우가 이 시상식 대상을 받은 것은 2023년 제2회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수상한 송혜교에 이어 두 번째다.

김고은은 수상 소감에서 “제가 작품을 하는 것이 한 번도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며 “매 작품 절실하게 책임감을 갖고 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라는 배우에게 계속 새로운 얼굴을 찾고 싶어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더 많은 기회를 달라”며 눈물을 보였다.

김고은은 후보 선정 기간인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과 ‘자백의 대가’, 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 출연해 폭넓은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지니TV ‘허수아비’의 박해수, 여우주연상은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의 신혜선에게 돌아갔다.

남우조연상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윤경호가, 여우조연상은 ‘레이디 두아’의 박보경이 각각 차지했다. 신인남우상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김재원, 신인여우상은 넷플릭스 ‘기리고’의 전소영이 받았다.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차지했다. 올해부터 남녀 예능인상은 최우수와 우수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다.

최우수 남자 예능인상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8의 김원훈, 최우수 여자 예능인상은 넷플릭스 ‘도라이버: 더 라이벌’의 김숙에게 돌아갔다.

김원훈은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함께 운영하는 조진세와 엄지윤에게 공을 돌리며 “부족한 나를 너희들이 꽉꽉 채워줬기 때문”이라고 말한 뒤 눈물을 흘렸다.

우수 남자 예능인상은 ‘도라이버: 더 라이벌’의 주우재, 우수 여자 예능인상은 쿠팡플레이 ‘자매다방’의 정이랑이 받았다. 신인 남자 예능인상은 ‘SNL 코리아’ 시즌8의 김규원, 신인 여자 예능인상은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시즌2의 심자윤이 각각 차지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2022년 시작된 국내 최초 OTT 콘텐츠 전문 시상식이다. 방송인 전현무와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5년 연속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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