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폭탄 공격에 ​시리아 남부 민간인 240여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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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7-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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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자 대부분 드루즈족 민간인으로 확인

시리아 남서부에서 25일(현지시간)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의 동시다발적인 폭탄 공격이 발생해 시리아 주민 240여명이 사망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IS 폭탄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246명으로 파악했다.

IS의 동시다발 폭탄 공격이 발생한 스웨이다주는 드루즈족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번 공격에 따른 사망자 역시 대부분 드루즈족 민간인으로 확인됐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재 병원으로 옮긴 부상자 가운데는 중상을 입은 환자가 많아 추가적인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IS의 이번 동시다발 폭탄 공격에 시리아군 동맹인 러시아와 헤즈볼라는 IS의 범죄행위를 비난했으며, 유엔 시리아 인도주의조정관 알리 알자타리도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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