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송마차는 송도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밤 바다를 배경으로 지역 먹거리와 포장마차 감성, 무대공연, 포토존, 휴게공간 등을 결합한 야간 체류형 축제로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현장을 찾아 여름 밤의 낭만과 포항만의 독특한 야간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운영 경험과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층 개선된 모습으로 선보였다. 포항시는 먹거리와 공연 등 만족도가 높았던 콘텐츠는 강화하고, 행사장 동선과 편의 시설, 안전 관리 등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방문객들은 송도의 밤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공연과 포토존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포항시는 축제 효과가 행사장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송도 일대 상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인근 음식점과 주변 상권 이용 홍보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상권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현장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교통, 안전, 위생, 질서유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표 및 원산지 표시, 위생 관리 등을 사전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행위 예방에도 힘썼다.
이번 포송마차는 다회용기 사용 체계 도입으로 친환경 축제의 새로운 방향도 제시했다. 행사장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는 회수 후 세척·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2026 포송마차는 송도해수욕장의 해양 감성과 먹거리, 야간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포송마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송도해수욕장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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