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의 쇄신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당 밖의 특정인에게 봉사하고 당을 분열시키는 '복당 운동권'은 국민의힘에서 없어져야 한다. 차기 총선의 지원 자격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을 돕고, 국민의힘 복당을 도모하는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을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조직강화특위(조강특위)를 가동하는 적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에 더해 복당 운동권과도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분석한 안 의원은 "선거에 임한 우리 당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총출동하고 법정에서 사실을 증언한 사람을 난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복당 운동권 근절 외에도 윤리적 오점이 있는 사람들을 걸러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내부의 병을 방치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할 수 없다는 논리에서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 맞춘 행보로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전략가·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영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당협위원장을 교체한 자리에는 2030세대 청년이나 당에 헌신했던 분들을 기용·영입해 지금부터 다음 총선을 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당 대표가 할 일을 당 자원에게 나눠주고, 그 결과를 토대로 총체적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안 의원의 이 같은 제안과 관련해 조광한 최고위원은 "우리 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지적했다"고 공감의 뜻을 표했지만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처음부터 찬성한) 안 의원에 대한 비난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은 탄핵 찬성의 정치적 십자가를 한동훈 당시 대표가 대부분 떠안았기 때문"이라며 "안 의원은 탄핵 찬성을 후회하고 있냐"고 물음표를 던졌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당협위원장 재정비를 주도할 조강특위를 새로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날 2차 회의를 가졌다. 정희용 조강특위 위원장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실무를 담당하는 입장에서 (안 의원의 제안과 관련해)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도 “엄정하게 심사해 여러 조건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조직강화특위(조강특위)를 가동하는 적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에 더해 복당 운동권과도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분석한 안 의원은 "선거에 임한 우리 당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총출동하고 법정에서 사실을 증언한 사람을 난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복당 운동권 근절 외에도 윤리적 오점이 있는 사람들을 걸러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내부의 병을 방치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할 수 없다는 논리에서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 맞춘 행보로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전략가·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영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의 이 같은 제안과 관련해 조광한 최고위원은 "우리 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지적했다"고 공감의 뜻을 표했지만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처음부터 찬성한) 안 의원에 대한 비난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은 탄핵 찬성의 정치적 십자가를 한동훈 당시 대표가 대부분 떠안았기 때문"이라며 "안 의원은 탄핵 찬성을 후회하고 있냐"고 물음표를 던졌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당협위원장 재정비를 주도할 조강특위를 새로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날 2차 회의를 가졌다. 정희용 조강특위 위원장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실무를 담당하는 입장에서 (안 의원의 제안과 관련해)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도 “엄정하게 심사해 여러 조건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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