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진위천 방문을 지역소비·시민콘텐츠로...상생 프로그램 확대

  • 진위면 체험·농특산물 업체 모집해 할인·추가 서비스...리플릿·SNS 공동홍보 지원

  • 시민 '풍경지기' 6명 선발해 9~11월 사진·영상 기록...우수 활동자 별도 포상

사진평택도시공사
[사진=평택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사장 한병수)가 진위천유원지를 찾는 방문객을 진위면 체험·농특산물 업체로 연결하는 ‘진위 상생투어’와 시민이 직접 유원지의 계절별 풍경을 사진·영상으로 기록하는 ‘진위천 사계 기록단’을 함께 추진하며 관광객 유입을 지역 소비와 온라인 홍보로 확장하는 지역상생 실험에 나선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진위면 지역업체와 연계한 ‘2026 진위 상생투어’ 참여업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하는 한편 13일부터 27일까지는 진위천유원지의 자연경관을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할 ‘2026 진위천 사계 기록단’ 참여자를 모집해 두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진위 상생투어는 유원지 내부에서 끝나던 방문객의 소비활동을 주변 지역으로 넓히기 위한 사업으로, 진위면에 있는 체험업체와 농·특산물 및 가공품 판매업체가 참여해 방문객에게 할인이나 추가 서비스 등 업체별 자율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사는 참여업체의 위치와 체험·판매품목, 혜택 등을 담은 상생투어 리플릿을 제작해 진위천유원지 주요 시설에 비치하고, 평택시와 공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론 홍보 등을 연계해 유원지를 찾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인근 상권까지 이동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8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업체는 9월부터 11월까지 각자 신청한 할인·서비스 혜택을 방문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같은 기간 시민이 직접 진위천의 계절 변화를 기록하는 콘텐츠 사업도 처음 시범 운영된다. ‘풍경지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진위천 사계 기록단은 매월 유원지를 방문해 월별 주제에 맞는 사진을 촬영하고, 1분 안팎의 자연경관 영상을 제작해 개인 SNS에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기록단 모집인원은 6명 이내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면서 사진 촬영과 영상 제작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활동 완료 후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기록단에는 별도 포상도 제공한다.

지원자는 오는 27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공사는 지원자격과 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 뒤 3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두 사업은 운영 시기가 모두 9월부터 11월까지로 겹치는 만큼 한쪽에서는 유원지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업체로 연결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시민이 직접 만든 사진·영상으로 진위천의 가을 풍경과 체험 요소를 온라인에 확산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앞서, 평택도시공사는 올해 5월에도 진위천 청보리 경관을 활용한 ‘진위천 따라, 청보리밭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진 공모전과 새싹보리 화분 만들기, 현장 사진 인화 등을 진행하는 등 자연경관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콘텐츠를 확대해 왔다.

진위천유원지는 레일바이크와 오토캠핑장, 수변쉼터, 잔디광장과 체육시설 등을 갖춘 가족 단위 여가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계절별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관광과 체류형 프로그램을 연계할 여지가 큰 공간이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상생투어 참여업체 공동 홍보와 사계 기록단 활동을 동시에 진행해 유원지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와 체류를 유도하고, 시민이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진위천유원지와 진위면의 관광·상권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사진평택도시공사
[사진=평택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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