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도민혁신단 출범...관광정책 참여 체계 가동

  • 공모·심사 거쳐 도민 9명 선발, 관광·경영 혁신 아이디어 제안 참여

  • 혁신 주니어·공사 직원과 공동 교육, 내부·외부 협업 기반 마련

사진경기관광공사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가 도민 의견을 관광정책과 공사 혁신 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도민혁신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사는 지난 2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민혁신단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 수여와 활동 계획 공유, 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관광 정책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계를 만들고,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도민혁신단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경기도민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약 8개월 동안 경기관광공사의 주요 혁신 활동에 참여한다. 주요 역할은 관광·경영 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 도민 소통 기반 의견 수렴 및 환류, 내부 혁신 우수사례 선정 과정 참여 등이다. 공사는 도민혁신단을 통해 관광 수요자의 시각을 정책과 사업 운영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발대식에서는 도민혁신단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향후 활동 방향과 참여 방식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어진 교육은 참여형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민들이 단순 자문 역할에 머물지 않고 실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혁신 과제 도출 방식과 의견 공유 절차를 익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교육에는 도민혁신단뿐 아니라 저연차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와 사내 교육 참여 희망자들도 함께했다. 내부 직원과 도민이 같은 자리에서 관광 현안과 조직 혁신 방향을 논의한 셈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조직 내부의 실행 경험과 외부 도민의 생활 체감형 의견을 연결하는 협업 기반을 마련하려는 구상이다.

경기관광공사의 도민혁신단 운영은 공공기관 정책 과정에서 도민 참여를 넓히는 방식 가운데 하나다. 관광 분야는 실제 이용자의 경험과 지역 현장 여건이 정책 완성도에 영향을 주는 만큼, 도민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검토하고 사업 개선에 반영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도민혁신단 활동 과정에서 나온 제안은 공사 내부 검토를 거쳐 제도 개선이나 신규 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도민혁신단 발족을 계기로 도민의 시각에서 공사의 혁신 과제를 발굴·점검하고, 관광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 혁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과 피드백 절차를 통해 도민혁신단 활동 결과를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은 제도 개선이나 신규 사업 검토 대상으로 삼고, 내부 혁신 우수사례 선정 과정에도 도민 의견을 반영한다. 이번 도민혁신단은 약 8개월간 활동하며 경기 관광정책의 현장성과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참여형 혁신 모델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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