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샤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이날 새벽 엑스(X)를 통해 “미국과 이란이 평화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공식 서명식이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리프 총리는 “양측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레바논 등 주변 전선과 맞물리며 확전 우려를 키워온 상황에서 나왔다. 양측은 그동안 군사적 긴장 완화와 전쟁 종료 방안을 놓고 직간접 접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로이터 보도에는 백악관과 이란 정부의 별도 확인이나 합의 세부 조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합의가 실제 서명으로 이어질 경우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뿐 아니라 레바논 전선 등 연계된 중동 지역 군사 긴장도 완화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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