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MTB 월드시리즈 평창, 5월 1일 개막…전 세계 톱랭커 집결

  • 한국 대표 14명 출격

세계 최고 권위의 산악자전거 대회 2026 WHOOP UCI 산악자전거MTB 월드시리즈 - 모나용평 오는 5월 1일 개막한다 사진스포츠플러스
세계 최고 권위의 산악자전거 대회 '2026 WHOOP UCI 산악자전거(MTB) 월드시리즈 - 모나용평' 오는 5월 1일 개막한다. [사진=스포츠플러스]
 
산악자전거 대회 '2026 WHOOP UCI 산악자전거(MTB) 월드시리즈 - 모나용평' 오는 5월 1일 개막한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평창 모나용평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과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스포츠(WBD) 체계 아래 운영되는 2026 시즌 공식 개막 라운드다. 그동안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열렸던 MTB 월드시리즈가 아시아 무대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스위스 등 40여 개국 선수단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입국했다. 남자 크로스컨트리(XCO) 최정상급인 크리스토퍼 블레빈스(미국)와 여자 다운힐(DHI) 강호 발렌티나 힐(오스트리아) 등 스타 선수들도 한국 입성을 마쳤다. 이들은 팀 정비구역에서 장비 세팅과 공식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시즌 첫 승부를 준비 중이다.

한국 대표 선수단 14명의 명단도 최종 확정됐다. 대한사이클연맹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XCO 7명, DHI 7명을 선발했다. XCO 종목에서는 허승수(국군체육부대), 천성훈(경북체육회), 나덕진(음성군청·이상 엘리트)과 강동현(전주시청), 황의찬(가톨릭관동대), 송명관(창원대), 제환준(한국국토정보공사·이상 23세 이하)이 나선다. DHI 종목에서는 박종윤(마르MTB레이싱), 배준호, 이진형(이상 더트야미·엘리트)을 비롯해 강하준, 석민재, 송연호, 안승하(이상 주니어)가 출격한다.

대회의 핵심 무대인 발왕산 코스도 모든 채비를 마쳤다. 총 연장 1.86km의 DHI 코스는 급경사와 암석 지형 등이 어우러진 국제 규격으로 조성됐으며 테스트 라이딩을 통해 위험 구간 보완까지 마무리했다. XCO 코스 역시 업힐과 테크니컬 다운힐, 인공 장애물 구간을 포함한 레이아웃으로 최종 정비를 끝냈다.

글로벌 중계망과 미디어 인프라도 막바지 점검 중이다. 유로스포츠, TNT 스포츠, HBO 맥스 등 글로벌 플랫폼과 국내 KBSN 스포츠를 통해 세계 각국에 송출된다. 아울러 조직위는 약 1만5000명 규모의 관람객 방문에 대비해 종합 리허설과 비상 대응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선수단 입국부터 경기장, 방송, 교통, 안전 운영까지 모든 준비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아시아 산악자전거 역사에 남을 이번 평창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무대,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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