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과 '스마트 자원 순환 체계 구축' MOU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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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1-11-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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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IL 데모데이 통해 선정한 환경 혁신 스타트업과 공동 연구 진행하는 첫 프로젝트

 

사진은 김병권 SK에코플랜트 OTO센터장(왼쪽 위), 김원기 환경시설관리 대표이사(오른쪽 위), 김근호 리코 대표(왼쪽 아래)가 비대면 서명을 하는 모습. [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가 지난달 28일 환경 혁신 스타트업인 리코(RECO)와 ‘스마트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실시한 ‘SK Eco Innovators Y21’ 기술 공모전에 최종 선발된 환경 분야 스타트업과 사업 협업 연계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첫번째 프로젝트다.

SK에코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는 SK Eco Innovators Y21로 선정된 스타트업 중 하나인 리코와 국내 환경 폐기물 시장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리코와 폐기물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자원 연결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선진화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폐기물 시장에서의 자원 순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폐기물 관리 및 처리 과정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화 및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OTO센터장은 “국내 폐기물 시장은 다수의 소규모 업체로 구성돼 이를 통합하는 데이터 기술과 처리과정에서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시장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자원 순환율을 높여 진정한 순환 생태계 조성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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