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성영탁 "저와 부모님, 형의 금전 문제에 동의하거나 관여한 사실 없어"

사진성영탁 SNS
[사진=성영탁 SNS]
KIA 타이거즈 투수 성영탁이 친형의 금전 문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2일 성영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제 형과 관련된 금전 문제로 많은 분으로부터 연락받게 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형은 어릴 때부터 금전적인 문제를 반복해서 일으켜왔고, 그때마다 부모님이 이를 수습하느라 큰 고통을 겪었다. 저 역시 가족이기에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고, 반복되는 문제로 인해 직접적인 관계를 끊고 운동에만 전념하며 지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형이 성인이 된 이후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하며, 부모님이 그동안 여러 차례 해결을 위해 애쓰셨지만, 근본적인 해결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했다.

성영탁은 "먼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저와 부모님은 형의 어떠한 금전적 행위를 동의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또한 가게 사업주는 부모님이시고 어떠한 형태로든 금전 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형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이 있다면 그 심정을 헤아리며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혹시 저의 이름이나 저희 가족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금전 거래 제안을 받는다면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길 부탁드리며, 저희와는 무관한 일이니 특별한 주의 부탁드린다. 본의 아니게 시즌 중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성영탁은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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