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전 세계 디자이너와 갤러리, 컬렉터들이 서울에 모인다. 지난해 아시아 최초 개최지로 서울을 택했던 '디자인마이애미'가 올해는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해 서울을 글로벌 컬렉터블 디자인의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이 8월 31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프리즈 서울(9월 2~5일)과 맞물린다.
지난해 행사가 한국 디자인을 세계에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국내외 디자인이 서울에 모여 전시와 컬렉팅, 담론과 교류가 함께 이뤄지는 국제 컬렉터블 디자인 행사로 한층 확장됐다.
행사는 글로벌 디자인 갤러리의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갤러리 프로그램', 주제 전시 '인 시추 프로그램', 디자인과 산업의 접점을 확장하는 '파트너사 전시' 등 세 축이다.
‘갤러리 프로그램’에는 찰스 버넌드, 바구헤이, 스튜디오 모토 등이, ‘인 시추’ 프로그램에는 천우선, 이규홍, 권중모, 양태오, 비포머티브, 유키 나라, 니암 배리 등이 참여한다. 파트너사 전시에는 알로소와 덴스크 등이 자리한다.
디자인 세미나와 VIP 투어 등도 마련된다. 9월 3일 리빙센스와 협력해 개최되는 디자인 세미나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갤러리스트 등 디자인 리더들이 컬렉터블 디자인의 흐름과 글로벌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의 디자이너와 갤러리, 브랜드, 문화기관, 컬렉터가 서울에서 창작과 컬렉팅, 교류를 이어가는 아시아 컬렉터블 디자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와 세미나 티켓은 7월 30일부터 DDP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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