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IBKS제16호스팩 상장 첫 날 이상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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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09-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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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IBKS제16호스팩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 급등세다. 스팩주의 이상급등 현상이 신규상장 스팩주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IBKS제16호스팩은 시초가 대비 5.75%(230원) 오른 4230원에 거래중이다. 시초가는 스팩 기준가인 2000원의 2배인 4000원으로 형성됐다.

스팩(SPAC)은 기업인수목적회사로 주가가 급등할 경우 인수합병이 어려워지며 투자자들의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4일 “현재까지 스팩의 합병 성공률은 63.9%이며, 상장 후 3년 내 합병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되고 해산된다”고 밝혔다.

스팩은 기업 합병에 실패할 경우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스팩 공모가에 이자를 합친 금액을 돌려받는다.

하지만 최근과 같이 주가가 고공행진중이고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입했다면 해산 시 공모가 수준의 돈만 돌려받게 돼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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