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평택 주한미군 1명 확진...누적 784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정래 기자
입력 2021-03-12 11: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오산기지도 방문...질병청과 역학조사 중

12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복무하는 주한미군 장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784명으로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복무하는 주한미군 장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해당 장병이 오산 공군기지와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집단감염 가능성도 나온다.

12일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평택 캠프 험프리스 장병 1명이 지난 9일 미국 입국 72시간 전 받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됐다. 그는 현재 격리시설에서 치료 중이다.

주한미국은 이 장병이 지난 7일 미군 오산 공군기지, 9일엔 험프리스 기지를 간 것을 확인하고 이들 시설을 소독하는 한편 질병관리청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전날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8일 오산 미 공군기지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장병 8명과 군무원 1명이다. 이들은 평택·오산 미군기지 내 코로나19 전용 시설에 격리 중이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784명으로 늘었다.

주한미군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존슨앤드존슨 자회사인 얀센 백신을 반입해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회 접종을 해야 하는 다른 백신과 달리 1회 투여 용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