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정의 호텔 in]켄싱턴 루프톱 '스파티', 제주의 밤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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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수정 기자
입력 2018-12-2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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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3월까지 헝가리 유행 '스파티' 프로모션

  • 투명 이글루 바에선 현지 길거리 음식 선봬

켄싱턴 제주 호텔 루프톱에 설치된 투명 이글루 바[사진=기수정 기자]

헝가리에서 유행하는 '스파티(sparty, spa와 party의 합성어)'를 제주에서 경험할 수 있다.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켄싱턴 제주 호텔이 내년 3월 31일까지 선보이는 ‘부다페스트 온 더 루프톱’ 프로모션을 통해서다.

주한 헝가리대사관과 함께 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전 세계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스파티를 호텔 루프톱에서 재연한 것이 특징이다.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의 세체니 온천 하우스에서는 온천 영업시간이 끝나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화려한 클럽으로 변신한다.

낮에는 노인들이 사우나를 하며 유유자적 체스를 즐기던 온천장이 밤에는 현란한 LED 조명 아래서 디제잉 음악을 들으며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젊은이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74~77℃의 뜨거운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5~7℃의 시원한 맥주 혹은 각종 칵테일을 마시며 클럽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스파티의 매력이다.

중문 바다, 한라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켄싱턴 제주 호텔 루프톱에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스파티를 빼닮은 콘텐츠, 공연,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루프톱에는 투명 이글루 바가 설치됐다. 굴라쉬와 굴뚝빵 등 헝가리 길거리 음식도 맛볼 수 있다.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하늘오름'에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공수한 푸아그라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헝가리 와인을 판매한다. 

한편 켄싱턴 제주 호텔은 내년 2월 15일까지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SNS 인증하는 모든 이에게 선물을 주고 이중 추첨을 통해 고프로 카메라와 숙박권 등을 준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스파티'를 연상케 하는 켄싱턴 제주 호텔 루프톱 풀파티[사진=켄싱턴 제주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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