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이번 주 11% 급락…"복합적 악재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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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12-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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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I 0.6% 하락한 45.59달러에 거래 마쳐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하락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 11% 급락했다. [사진=연합/로이터]


국제유가 흐름이 심상치 않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29달러(0.6%) 내린 45.59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이번 주에만 11%나 급락했다. 주간 단위로는 2016년 1월 이후 3년 만의 최대 낙폭이다.

이는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미국의 셰일오일 공급증가, 증시 불안전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당분간 국제유가의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내년 2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9.80달러(0.8%) 하락한 1258.10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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