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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감산노력에 3일 연속 상승세...WTI 2.2%↑ 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17달러(2.2%) 상승한 배럴당 55.34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1.69달러(2.5%) 오른 배럴당 66.20달러에 거래됐다. 산유국들의 감산노력에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현재 잠재적인 유가 하락 요인은 글로벌 경기 침체, 리비아의 정정 불안 해결 가능성 등을 꼽을 수 있다. 스테펜 브레녹 PVM오일어소시에이트 오일애널리스트는 "리비아 사태가 해결될 경우, (OPEC을 중심으로 한) 산유국들의 감산노력이 무색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9-02-16 04: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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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감산노력에 대한 시장 기대감 지속...WTI 1.0%↑ 14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OPEC의 감산노력에 연일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장중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지표 부진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51달러(1.0%) 상승한 배럴당 54.33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0.82달러(1.3%) 오른 배럴당 64.43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12월 소매판매가 전월에 비해 1.2% 가량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수치가 지나치게 나쁘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크리스 룹키 MUFG 수석경제학자는 "말 그대로 예상 밖의 일"이라면서 "대부분의 연말 세일 관련 보고서 내용과 사뭇 다르다"고 지적했다. 와드 맥카시 제프리스 수석경제학자도 "기본적으로 (지표가) 끔찍한 수준"이라면서 "12월 연휴 시즌 판매 보고서나 연휴 시즌 동안의 소비자 신뢰지 지표 등과 너무 모순되기 때문에 신뢰성에 의심이 든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부 셧다운과 데이터 수집 지연 등을 고려하면 이런 (납득하기 어려운) 수치에 대해 일정 부분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9-02-15 05: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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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감산노력 vs 미국발 원유재고량 증가...WTI 1.5%↑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OPEC의 감산노력, 미국발 원유 재고량 증가. 두 세력 간의 힘겨루기 양상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80달러(1.5%) 상승한 배럴당 53.90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1.24달러(2.0%) 오른 배럴당 63.6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주 대비 (미국 원유 재고량이) 363만 배럴 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 210만 배럴 보다 큰 수치다. 발표 직후, 시장은 곧바로 하락했으나 이내 회복하면서 결국 상승세로 마쳤다. 시장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에 힘을 더 실어주는 양상이다. 전날 OPEC은 "1월 산유량이 전월 대비 3081만 배럴 줄었다"고 밝힌 바 있다. 2019-02-14 05: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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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국제유가 지금보다 7% 더 오른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국제유가가 현재수준보다 7%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석유수출기구(OPEC)를 비롯한 러시아 등 산유국이 생산을 크게 줄일 것이며,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은행은 강조했다. 골드만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브렌트유가 2분기에는 67.5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국제유가는 OPEC 등 산유국 감산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증가와 미·중 무역전쟁 우려로 올해 들어서도 지지부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골드만은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경제성장의 둔화는 아직 확대되지 않은 반면, 올해 생산 감소량은 예상보다 많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보고서는 “핵심 OPEC 국가들이 예정됐던 것보다 감산량을 훨씬 더 늘리면서 충격과 공포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혼란에 따른 베네수엘라 생산 감소, 미국 셰일 업체들의 생산 자제 등 역시 국제유가 상승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보고서의 주장이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올해 하반기 국제유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자세는 견지했다. 송유관의 병목현상 등이 해결되면서 장기간 미뤄졌던 프로젝트들이 다시 시작되고, 생산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은행은 전망했다. 국제유가 12일 OPEC 주도의 감산 소식에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직전 거래일 대비 0.69달러(1.3%) 상승한 배럴당 53.10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0.81달러(1.3%) 오른 배럴당 62.32달러에 거래됐다. OPEC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기구 회원국들이 지난해 12월보다 약 79만7000배럴 가량을 감산했다. 이는 OPEC이 지난해 12월 약속한 감산 목표인 약 80만 배럴과 비슷하다. 사우디의 경우 1월 산유량은 일평균 1020만 배럴로 지난해 12월보다 35만 배럴 줄었다. 이는 목표치보다 평균 10만 배럴 더 줄어든 것이다. 사우디는 3월 일일 산유량을 하루 980만 배럴 수준까지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보도했다. 2019-02-13 16: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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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1월 산유량 전월 대비 3081만 배럴 감소...WTI 1.3%↑ 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반등에 성공했다. OPEC 주도의 감산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직전 거래일 대비 0.69달러(1.3%) 상승한 배럴당 53.10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0.81달러(1.3%) 오른 배럴당 62.3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월 산유량이 지난 달 대비 하루 평균 80만 배럴 감소한 3081만 배럴"이라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 일평균 81만2000 배럴 감소에 비해선 다소 적은 수치다. 2019-02-13 05: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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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美中 갈등심화 투자심리 위축...WTI 0.6%↓ 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미국 중국 간 무역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경기둔화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누르고 있는 양상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직전 거래일 대비 0.31달러(0.6%) 빠진 배럴당 52.41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0.63달러(1.0%) 내린 배럴당 61.46달러에 거래됐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쉽사리 합의점을 찾지 못한 현재, 양국 간에 또 다른 마찰이 있었다. 미국 이지스 구축함 2척이 정기 훈련을 명분으로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 인근지역 내에 진입한 것. 중국 정부는 즉시 이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국제법을 존중하며 준수하고 있다"며 "다만, 이를 구실로 자국의 주권과 안보를 해치는 데는 결단코 반대한다"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2019-02-12 05: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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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는 '하노이' 外 美中 정상회담 무산에 투자심리 여전히 위축...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다우 0.25%↓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번 달 미중 정상 회담 무산소식에 여전히 이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다. 이날 다우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63.20포인트(0.25%) 내린 2만5106.33에 마쳤다. S&P500지수는 1.83포인트(0.07%) 오른 2707.88에, 나스닥지수는 9.85포인트(0.14%) 상승한 7298.20에 마쳤다. 현재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벤자민 라우 아프리엄어드바이저 최고투자임원(CIO)은 "경제 상황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현재로선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소식에 일희일비할 수 밖에 없다"며 "다만, 경기 회복세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론 영향을 덜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9 22: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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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수급 요인 간 힘겨루기 양상...혼조세 마감...WTI 0.15%↑ 8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OPEC의 감산 노력과 경기둔화 우려 간의 힘겨루기 양상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08달러(0.15%) 오른 배럴당 52.72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0.51달러(0.8%) 빠진 배럴당 61.14달러에 거래됐다. 현재 유가를 누르는 요인은 크게 미국 중국 간 무역마찰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강(强)달러 현상. 상승 요인으론 OPEC 중심의 감산 노력, 미국의 베네수엘라 국영기업 원유수입 제한 등으로 정리된다. 특히, 미중 간 무역협상이 어떻게 타결되느냐가 가장 파급력이 클 것으로 여겨진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재 양국은 초안(드래프트)도 미처 완성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심지어 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무선통신망에 중국 통신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태다. 당초 협상 마감 기한인 3월 1일 이전에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했지만, 현재로선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9-02-09 05: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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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이달에 안 만날 것"… 미·중 2월말 정상회담 '불발' 미·중 정상회담이 이달에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 중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지' 묻는 기자들에게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미·중 정상회담이 이달에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 중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지' 묻는 기자들에게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이틀동안 베트남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이 연쇄적으로 열리고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까지 포함한 남북미중 4개국 정상이 서명하는 종전선언은 실현 가능성이 낮아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국정연설 전 방송사 앵커들과 한 오찬에서 이달 말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미 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이에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미정상회담을 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연달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 시점은 내주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회담 등 향후 무역협상 성과에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 미국 무역협상 대표단은 내주 초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관건은 무역협상 시한인 3월 1일 이후에 추가적인 대중 관세가 부과될지 여부다. 트럼프 행정부는 3월 2일 오전 0시 1분부터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현행 10%에서 25%로 올린다는 방침을 관보에 게재한 바 있다. 예고대로 관세율 인상이 현실화하면 '조건부 휴전'을 끝내고 '무역 전면전'을 재개한다는 선전포고의 의미가 된다. 한편 국제유가는 7일(현지시간) 2% 안팎 급락했다.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인 원유의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37달러(2.5%) 하락한 52.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0.97달러(1.6%) 내린 61.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19-02-08 1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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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2월말 정상회담 '불발'… 트럼프 "시진핑 이달 중 안 만날 것" 미·중 정상회담이 이달에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 중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지' 묻는 기자들에게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이틀동안 베트남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이 연쇄적으로 열리고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까지 포함한 남북미중 4개국 정상이 서명하는 종전선언은 실현 가능성이 낮아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국정연설 전 방송사 앵커들과 한 오찬에서 이달 말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미 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이에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미정상회담을 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연달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 시점은 내주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회담 등 향후 무역협상 성과에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 미국 무역협상 대표단은 내주 초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관건은 무역협상 시한인 3월 1일 이후에 추가적인 대중 관세가 부과될지 여부다. 트럼프 행정부는 3월 2일 오전 0시 1분부터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현행 10%에서 25%로 올린다는 방침을 관보에 게재한 바 있다. 예고대로 관세율 인상이 현실화하면 '조건부 휴전'을 끝내고 '무역 전면전'을 재개한다는 선전포고의 의미가 된다. 한편 국제유가는 7일(현지시간) 2% 안팎 급락했다.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인 원유의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37달러(2.5%) 하락한 52.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전날보다 배럴당 0.97달러(1.6%) 내린 61.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19-02-08 08: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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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미중 정상회담, 3월 협상 시한 전엔 힘들 듯...WTI 2.5%↓ 7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미국, 중국 간 정상 회담이 3월경에나 가능할 거란 CNBC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37달러(2.5%) 내린 배럴당 52.64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1.05달러(1.7%) 빠진 배럴당 61.64달러에 거래됐다. 진 맥길리언 트래디션에너지 시장분석 담당이사는 "원유 수요가 부족할 거란 전망에 상승세가 빠르게 위축됐다"며 "(미국, 중국 간) 무역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공급을 선제적으로 줄여 대응하려는 노력도 만만치 않다. 로이터 통신은 "사우디아라비아가 1월 하루 생산목표를 지난 12월 1064만 배럴에서 1024만 배럴로 40만 배럴 감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러시아 등 비OPEC 회원국들과 새로운 석유 협정을 추진 중"이며 "향후 국제유가에 대한 통제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 2019-02-08 05: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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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원유재고량 증가, 예상치 보다 적어...WTI 0.6%↑ 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35달러(0.6%) 오른 배럴당 54.01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0.64달러(1.0%) 상승한 배럴당 62.6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내) 원유 재고가 126만 배럴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40만 배럴 증가 보다 적은 수치다. 발표 직후, 장중 하락세를 보이던 유가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결국 하락폭을 만회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2019-02-07 0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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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경기둔화 우려...보합세 마감...WTI 1.7%↓ 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공장재 수주 감소 소식에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이 선뜻 나서지 못한 양상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90달러(1.7%) 내린 배럴당 53.66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0.41달러(0.6%) 빠진 배럴당 62.10달러에 거래됐다. 경기둔화 가능성은 중장기적으로 유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현재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마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유가가 상승할 거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앤드류 리포 리포오일어소시에이츠 회장은 "(원유) 시장은 미국 공장재 수주 감소로 인한 경기둔화와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입 제재에 따른 공급감소 간의 힘겨루기에서 어느 방향을 택할지 고민 중"이라고 분석했다. 2019-02-06 05: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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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피로도 누적 + 美 원유재고량 증가...WTI 1.3%↓ 4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70달러(1.3%) 내린 배럴당 54.56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 대비 0.24달러(0.4%) 빠진 배럴당 62.51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상승세를 나타내며 지난 해 12월 7일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 반전했다. 연일 상승에 대한 피로도 누적, 미국 오클라호마주 저유시설 내 원유 재고량 증가, 미국 11월 공장재 수주량 저조 관련 경기둔화 가능성 등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둔화 가능성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가를 누르는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필 플린 프라이스퓨처스그룹 오일섹터 애널리스트는 "(미국산 제품에 대한) 주문량이 다소 실망스럽다"며 "시장은 향후 경기침체 시나리오를 대비하게 될 것"이라 내다봤다. 2019-02-05 05: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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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러시아 INF 참여 중단, 트럼프 국정연설 주제 외 美고용지표 양호...전문가 예상치 크게 웃돌아...WTI 2.7%↑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1.47달러(2.7%) 오른 배럴당 55.26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91달러(3.1%) 뛴 배럴당 62.75달러에 거래됐다. 2019-02-02 22: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