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명 이노비즈인 뭉쳤다…‘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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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1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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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이노비즈협회 제공]


이노비즈인 400여명이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 중심으로 뭉쳤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t ‘2018 이노비즈인의 밤,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은 이노비즈기업 내 공급기업 간 융합을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 수요기업에게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민간주도의 플랫폼이다. 지난 11월 협회 자체적으로 결성, 진행 중이다.

참여기업으로는 총 4개 분야 15개사가 있다. 향후 이노비즈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관련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다양한 컨소시엄 구성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Instrument/Robot’ 분야에는 원광이엔텍, 반석정밀공업, 한국도키멕, 에이팀벤처스, 지인디자인이, ‘HMI/Control System’ 분야에는 여의시스템, 엔티모아, 주인정보시스템, 사이버테크프랜드, 아이비리더스, 니트로소프트이 참여한다.

또 ‘Monitoring/Sensor’ 분야에는 디쌤, 아리테크, 동방데이타테크놀러지가, ‘Platform/Consulting’ 분야에는 텔스타-홈멜이 각각 앞장서고 있다.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 의장사인 텔스타-홈멜 임병훈 대표는 이날 “이노비즈기업은 모두가 스마트공장의 수요기업이면서 공급기업”이라며 “이노비즈기업 주도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기업을 선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에 대해 제조기반의 이노비즈기업들도 매우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중소기업 환경에 맞게 부분화 되고 전문화·고도화된 중소기업형 스마트공장 표준 모델 수립 및 지원 등을 민간주도로 선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발대식에 이어선 포상 수여식도 열렸다. 에스티씨 박광수 대표와 네비웍스 원준희 대표 등 33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파워테크놀노지 김신 대표 등 5명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표창을, 주식회사 디엔비 정효경 대표 등 15명이 이노비즈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 참여기업 15개사 관계자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 이노비즈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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