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해방] 교육계 초점 이제 ‘영어회화’로, 영어교육 빅4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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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11-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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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BM·파고다·시원스쿨·스터디맥스, 예비대학생 겨냥 본격 마케팅 돌입

수험생들이 학습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이투스교육]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5일) 끝남에 따라 교육계 초점이 입시에서 영어회화로 바뀐다.

15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영어회화 교육 빅4로 불리는 YBM, 파고다, 시원스쿨, 스터디맥스 등이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YBM넷은 이에 맞춰 ‘YBM 기초영어 과정 수강료 최대 20% 할인’을 앞세워 수강생 확보에 미리 나섰다. 11월 말까지 진행하는 할인 행사는 YBM 기초영어 과정 수강생 모두에게 수강료를 최대 20% 할인하고, 수강기간을 최대 30일 연장해준다. 또 환급코스 신청자는 수강료의 10%를 YBM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YBM기초영어 과정은 발음·어법·회화표현 등 영어 입문자를 위한 단계별 강의들로 구성됐다. 강의는 YBM을 대표하는 스타강사인 박상효, 안태근 강사가 진행하고, 학습자료와 복습 오디오 MP3 강의도 함께 제공한다.

파고다어학원은 오프라인 학원 강자인 만큼 ‘학원’을 앞세운 마케팅에 나선다. 강남학원의 ‘켈리’s 올킬영어’ 강자와 신촌학원의 ‘씬디’s 토킹그래머 & 올케어 스피킹’ 강좌를 전면에 내걸고 수강생 유혹에 나선 것이다.

‘켈리’s 올킬영어’ 강좌는 영어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한 가장 쉬운 입문 과정으로, 회화, 문법, 영작은 물론 청취까지 완성하는 기초 영어회화의 종합선물세트다. ‘씬디’s 토킹그래머 & 올케어 스피킹’ 강좌는 생활밀착회화로 생생하고 재미있게 영어에 대한 선입견을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

시원스쿨은 다양한 기초영어 프로그램을 내놓고, 수강생들의 선택권을 넓혀주고 있다. 하루 30분 투자 콘셉트의 ‘시원스쿨 기초영어 끝장패키지’와 영어울렁증 타파에 초점을 맞춘 ‘시원스쿨 기초영어 1년 프리패스’, 영어 왕초보를 겨냥한 ‘시원스쿨 인공지능 패키지’를 깔았다.

‘기초영어 끝장패키지’는 짧은 시간에 효율적인 학습을, ‘기초영어 1년 프리패스’는 영어의 기본기를, ‘인공지능 패키지’는 1일 1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스터디맥스는 얼리버드족과 해외여행 초보자 공략에 초점을 맞춘다. 현지 영상으로 공부하는 스피킹맥스의 새로운 상품 ‘얼리버드 패키지’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이 패키지는 이용권 및 교재 등을 모두 ‘1+1’으로 구성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 수능이 끝나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초보여행 수험생들도 노린다. ‘왕초보여행첫걸음편’부터 아시아 최대 인기 관광지를 한데 모아 놓은 ‘싱방홍동편’,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인 ‘LA할리우드편’ 등 여행 영어 콘텐츠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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