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신한 KBO리그 적금 최종금리 두산 ‘완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성모 기자
입력 2018-11-14 15: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자료=신한은행 제공]


역전극은 없었다. SK와이번스가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2위를 기록한 뒤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신한 KBO리그 적금에서는 두산베어스가 SK를 압도했다.

1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KBO리그 적금'의 최종금리는 신한 두산베어스 적금으로 나타났다. 최종금리는 2.85%다. 기본 이자율 1.5%에 가입좌수에 따른 우대금리 0.5%, 포스트시즌과 한국시리즈 진출에 따른 추가 금리가 각각 0.1%씩 추가됐다. 6월 이전에 가입한 가입자의 경우 조기가입 이벤트 금리로 0.1%를 추가로 받게 돼 최대 2.95%를 적용받는다.

2위는 신한 SK와이번스 적금이 차지했다. 최종금리는 2.35%다. 동일한 기본이자율(1.5%)에 승률우대 0.55%, 포스트시즌 및 한국시리즈 진출,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각각 0.1%의 추가금리가 얹어졌다.

3위는 신한 한화이글스 적금으로 최종금리는 2.14%다. 이어 신한 넥센히어로즈(2.12%), 신한 삼성라이온즈(1.99%), 신한 롯데자이언츠(1.98%), 신한 LG트윈스(1.98%), 신한 KT위즈(1.92%), 신한 NC다이노스(1.91%) 순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 2018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것을 기념해 '신한 KBO리그 적금·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하고 승률에 따라 차별화된 이자를 받는다. 특히 적금 가입좌수에 따라 최고 연 0.5%, 구단별 정규시즌 승률에 따라 최고 연 1.0%,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응원팀의 포스트시즌(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정기예금에서는 SK와이번스가 1위를 차지했다. 된다. 기본금리 2.0%에 포스트시즌 및 한국시리즈 진출,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각각 0.1%씩, 총 0.3%가 더해져 2.3%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두산베어스 정기예금은 2.20%,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기아타이거즈와 넥센히어로즈, 한화이글스 정기예금은 각각 2.10%를 적용받게 됐다. 나머지 팀들은 기본 이자율인 2.0%만 적용받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