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뉴딜300 사업, 우리 어촌도 신청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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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군득 기자
입력 2018-09-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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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설명회 개최…사업 공모절차 등 안내

[사진=아주경제DB]


해양수산부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어촌뉴딜300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2022년까지 총 300개소 어촌·어항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내년에는 발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시급한 지역 등 70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하기에 앞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어촌뉴딜300 사업 주요 내용과 내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선정계획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공모 방법과 앞으로 추진일정 등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안내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5주간)이며, 서류심사‧현장평가‧종합평가를 거쳐 내년 사업대상지를 연말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평가에서는 사업 필요성, 계획 적정성, 사업 실현가능성, 사업관리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혁신성장일자리기획단 부단장은 “어촌뉴딜300 사업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 사업의 성공여부는 무엇보다도 지역 사업추진 의지에 달려 있다.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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