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듀·충북교육청, ‘학부모 모바일 서비스’ 위탁 운영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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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9-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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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교육정보원과 '아이엠스쿨' 서비스 연동 마무리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는 충청북도 관내 초·중·고 학교 대상의 ‘학부모 모바일 서비스’를 위탁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N에듀의 아이엠스쿨이 충청북도 내 초·중·고 500여개 학교의 학부모 소통 채널로 본격 활용된다. NHN에듀는 지난 5월 충북교육청 산하 기관인 충북교육정보원과 서비스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교육소식 전달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진행해 왔다.

우선 NHN에듀의 모바일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과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홈페이지를 연동을 마무리했다. 학부모는 아이엠스쿨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원하는 학교를 구독해 해당학교의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학사 일정, 식단 등 다양한 학교 소식을 스마트폰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

교육청 맞춤 기능도 마련됐다. 충북교육청 내 발생하는 교육 소식을 다양한 수신 형태에 따라 선택 적용해 푸시 발송할 수 있으며, 정보 수신의 효율화를 위한 카드뉴스, 매거진 서비스도 진행한다. 충북교육청에서는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유익한 각종 교육정보를 카드뉴스 방식으로 제작해 지역, 학교 학급, 학년 등에 따라 지정 발송하는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 충청북도 내에는 500여 학교, 약 4만명의 학부모가 아이엠스쿨을 사용 중에 있다. 2018학년도 2학기부터 위탁 서비스로 충청북도 내 학교에 활용이 권장되는 만큼 이용자 수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범진 NHN에듀 교육사업실장은 “충북교육청의 위탁 운영 계약을 통해 아이엠스쿨이 공교육 시장 내 IT 전문기업의 인프라가 도입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NHN에듀는 교육기관의 수요와 목적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학교와 학부모의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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