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조아바이톤배 바둑대회 ‘루키리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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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8-08-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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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세 이하 선수단 출전, 5개월간 열려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왼쪽)와 한국기원 유창혁사무총장(오른쪽)이 9일 한국기원 대회의장에서 열린 루키리그 출범식에서 조인식 문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아제약 제공]


조아제약이 또 하나의 스포츠마케팅을 시작한다.

조아제약은 9일 오후 4시 한국기원 대회의장에서 17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두뇌스포츠 바둑대회 ‘루키리그’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구력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인 ‘조아바이톤’과 바둑이 공통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추진했다.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범하는 루키리그가 프로와 아마추어 유망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2의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기사가 나올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루키리그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오후 2시부터 개막전 1라운드를 실시하고, 오후 4시 30분부터 2라운드가 시작된다.

루키리그는 1명의 프로기사(2018 KB바둑리그와 퓨처스리그 선수 제외)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한 팀을 구성한다. 출전하는 팀은 설원명작(감독 신재훈), 이붕장학회(감독 권순종), 진남토건(감독 한웅규), 충암학원(감독 조국환), 푸른돌(감독 이재철),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감독 양건), 함양산삼(감독 심재용), BnBK(감독 김누리)로 8개 팀이다.

더블리그 14라운드,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진행되며, 1일 2경기(오전, 오후), 3판 다승제로 12월 폐막까지 5개월 동안 열린다. 전 경기는 바둑 TV를 통해 방송된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며, 준우승은 5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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