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경제부시장에 유재수 전 금융위 국장, 정무특보에 박상준 전 한국일보 부산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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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8-06-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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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가운데)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방안을 발표했다.[사진=이채열 기자]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당선인이 이끌 민선 7기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내정됐다. 정무특보에는 박상준 전 한국일보 부산취재본부장이 인선됐다.

19일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부산의 경제와 일자리 분야를 책임질 경제부시장에 경제·금융 전문가인 유재수 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유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행정고시 35회에 합격해 재무부 재무정책국,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

인수위는 유 내정자 인선과 관련 "부산의 최우선 당면 문제는 좋은 일자리 확보"라며 "부산 경제와 일자리 분야를 맡아 줄 경제·금융전문가가 필요한 상황에서 유 내정자는 경제, 금융을 맡을 최고 적임자"라고 말했다.

정무특보 자리를 맡을 박 전 본부장은 부산대 출신으로 1984년 연합뉴스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1988년 한국일보로 옮겨 2014년까지 부산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2015년부터는 팬스타테크솔루션 대표이사를 지냈다.

인수위는 부산시정의 가장 큰 문제가 소통 부재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언로를 확대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시정 참여를 이끌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박 전 본부장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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