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의 표명…오세훈 선거캠프 합류

  • 27일 오후 예비후보 등록 앞두고 선거운동 합류 결정...정무라인 참모진도 잇따라 사직

오세훈 서울시장오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왼이 26일 쉬엄쉬엄 모닝 행사가 열린 서울 잠수교를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오)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왼)이 26일 쉬엄쉬엄 모닝 행사가 열린 서울 잠수교를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 지방선거 캠프 합류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전날 오 시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오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운동에 합류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풀이된다. 

정무부시장은 차관급 정무직으로 국회와 언론, 서울시의회는 물론 노동계와 직능단체를 아우르는 소통과 조정 기능을 맡는 자리다.

김 부시장은 2024년 7월 취임 이후 서울시 주요 역점 사업이 사회적 공감대 속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왔다. 

특히 광화문 광장에 조성되는 ‘감사의 정원’ 사업과 관련해 미국, 그리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벨기에, 인도 등 참전 우방국과의 도시 외교를 직접 수행하며 협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오 시장 측 주요 참모인 이종현 민생소통 특보, 박찬구 정무 특보, 박형수 정책 특보, 이지현 기획총괄 특보 등 정무직 참모들도 선거 준비를 위해 잇따라 사직했다. 

이달 초에는 김인규 정무비서관, 김소양 미디어콘텐츠특보, 윤주진 메시지수석, 이건희 디지털영상수석이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종로구 보신각 옆 대왕빌딩에 캠프를 마련한다. 현직 단체장이 예비후보 신분이 되면 시장 직무는 정지되고, 시는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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