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순조…종합경기장 보수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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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4-03-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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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오는 2025년과 2026년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에 대비해 가평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개·보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한 용인시가 경제적 파급 631억원, 생산 유발 126억원, 취업 유발 723명 등의 효과를 거둔만큼 이번 대회의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가평 개최는 3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희소식이자 성과"라며 "그동안 대회추진단 신설, 민간추진단 발족, 학교시설 개방 협약, 숙박 및 외식업체 동참 약속 등 민·관이 대회 준비에 발 빠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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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읍·면 체육관 등도 순조롭게…9월 준공 목표'

가평종합스포츠타운사진가평군
가평종합스포츠타운[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오는 2025년과 2026년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에 대비해 가평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개·보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군 역사상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38억원을 투입해 가평종합운동장과 각 읍·면 체육관, 야구장, 국궁장, 테니스장 등 19개 경기장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회 주 경기장으로 사용할 가평종합운동장은 현재 육상트랙 교체와 관람석 조성, 인조잔디 교체, 엘리베이터 설치, 주차장 조성 공사를 하고 있다.

군은 오는 6월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고, 늦어도 9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사전 점검 등을 통해 가평을 찾는 모든 선수가 최상의 환경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건립 중인 조종·설악면 등 2개소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를 올해 안에 완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메카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수년간 종합운동장 시설 개선, 다목적체육관 건립, 야구장·축구장·테니스장 등 공공 체육시설 확충에 1000억원을 쏟아부었다.

여기에 청정 자연환경과 지리적 이점 등을 더해져 매년 20여개가 넘는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 체육대회와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으로 열린다.

군은 지난해 4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을 어필해 대회 유치를 확정했다.

대회는 내년 4~5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026년 9~10월에 열린다.

이 기간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여명이 참석해 20여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군은 지난 2022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한 용인시가 경제적 파급 631억원, 생산 유발 126억원, 취업 유발 723명 등의 효과를 거둔만큼 이번 대회의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가평 개최는 3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희소식이자 성과"라며 "그동안 대회추진단 신설, 민간추진단 발족, 학교시설 개방 협약, 숙박 및 외식업체 동참 약속 등 민·관이 대회 준비에 발 빠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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