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는 이날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26일까지 사업시행계획 관계 서류를 공개했다.
강남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일대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람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대치동 316번지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24만3552.6㎡다. 사업시행자는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며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113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0㎡ 이하 1107가구, 60~85㎡ 미만 2858가구, 85㎡ 이상 1885가구로 계획됐다. 건폐율은 21.66%, 용적률은 331.52%이며 연면적은 146만2755.85㎡다. 최고 높이는 177.85m다.
정비기반시설로는 근린공원 1만864.5㎡, 소공원 6814.5㎡, 도로 3481.3㎡, 공공청사(파출소) 240㎡ 등이 조성된다. 이 가운데 공공청사는 건축물 기부채납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존 3021가구 규모의 은마아파트를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강남권 대표 노후 아파트로, 1990년대부터 재건축 논의가 이어져 왔다.
앞서 은마아파트는 지난 2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으며 지난달 22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다. 이번 공람을 거쳐 사업시행인가가 완료되면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 후속 인허가 절차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조합은 내년 이주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공람 기간 내 사업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강남구청 재건축사업과와 대치2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관계 서류를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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