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어르신의 노고와 희생을 잊지 않고 잘 모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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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대웅 기자
입력 2023-05-0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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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 자선실버봉사가 코로나로 3년 만에 재개됐다

  •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동 특별시 하남' 만들어 가겠다

하남시 감북동 소박사 식당에서 한 어르신이 식사 봉사를 하는 이현재 시장에게 엄지척을 하고 있다. [사진=이현재 시장 페북 캡처]

이현재 하남시장이 어르신들께 음식 대접하는 자선실버봉사가 코로나로 3년 만에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터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감북동 소박사 식당에서 어르신들께 식사 봉사가 계속된다"고 전했다.

이어 "20여 년간 별도의 지원 없이 어르신에게 음식을 대접해 오신 감북동 소박사 송한영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자리인지라 어르신들이 즐기는 모습은 흡사 잔칫날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을 보니 일상과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우리 대한민국의 주역이신 어르신의 노고와 희생을 잊지 않고 잘 모시겠다면서 어르신 여러분,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고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까지 성장 과정 전반에 걸쳐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동 특별시 하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이현재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이 시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101회 어린이날입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이기에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취임 전 하남시의 보육과 교육에 대해 서울과 비교하는 부모님들이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민선 8기가 자리 잡으며 서울보다 나은 혹은 서울과 견줄만한 정책을 시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열린 시장실, 출산장려금 2천만원 확대, 학교보안관, 하남형 스쿨존, 대학교 대기업 투어 등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이 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고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까지 성장 과정 전반에 걸쳐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동 특별시 하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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