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훌쩍 넘는 최신 스마트폰, 이것만 알면 저렴하게…SKT, 꿀팁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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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2-02-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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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모델이 '민팃 ATM'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SKT 제공]

오는 10일 자정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SK텔레콤(SKT)이 플래그십 단말기를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SKT는 9일 삼성 갤럭시S와 Z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등 100만원을 상회하는 플래그십 단말을 구매할 때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첫번째는 각 이동통신사와 카드사가 제휴해 선보이는 제휴카드 활용법이다. 단말 할부를 받고 할부금을 납부할 때 사용실적에 따라 할인을 받거나, 요금 자동 이체를 걸고 요금 할인을 받는 식이다.

주요 플래그십 단말이 출시될 때는 카드사별로 별도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어서 최대 50만원이 넘는 금액을 보상받을 수도 있다.

SKT에 따르면 플래그십 단말 구매 고객의 10% 내외가 제휴카드를 활용해 할인을 받고 있다고.

두번째는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중고 가격을 보상받는 방식이다. 

최근 앱을 통한 중고 거래가 활발해지며 고객들 자율적으로 중고폰을 사고파는 경우들이 많다. 그러나 비합리적인 가격 산정 및 개인정보 유출, 사기 거래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이에 SKT는 'T안심보상'이라는 공식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정확한 검수와 객관적인 매입가 제시, 빠른 단말 대금 입금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단말 교체 시점이 도래한 갤럭시S20울트라의 경우 'T안심보상'과 제조사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운영하는 특별보상을 활용할 경우 최대 56만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국 약 2400여개의 SKT 공식 인증 대리점 및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400여개 대형마트와 삼성디지털프라자·하이마트·전자랜드 등 500여개 양판점에 설치된 '민팃 ATM'을 활용하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T안심보상'을 이용할 수 있다.

'민팃 ATM'은 무인 키오스크 형태로 ATM에 고객이 휴대폰을 넣기만 하면 검수부터 판매까지 자동으로 진행이 된다. 고객이 ATM에 중고폰 매각을 신청하면, 기능분석과 외관 분석을 통해 글로벌 시세와 실시간 연동된 로직을 바탕으로 매입가를 고객에게 제시하며, 총 소요시간은 5분 내외이다.

머신러닝 기반의 비전 AI를 적용하여 LCD·강화유리·몸체·후면의 손상 정도를 판단하고 고객에게 즉각적으로 설명 가능한 판정을 안내한다. 또한 매입된 중고폰은 전문 리사이클 센터에서 2차 검수를 진행하며, 글로벌 인증(독일 TUV)을 획득한 데이터 삭제 S/W(Q-Eraser)를 통해 포렌식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객정보는 안전하게 영구 파기된다.

SKT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폴더블 단말기 갤럭시Z시리즈 구매 고객 중 20% 이상의 고객이 'T안심보상'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출시된 플래그십 단말 갤럭시S21 시리즈와 비교해 이용 고객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구현철 SKT 정책담당은 "제휴카드와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플래그십 단말 구매에 활용하는 합리적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특히 공식 중고 보상 프로그램인 'T안심보상'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도 환경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서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까운 SKT 공식인증 대리점을 방문하시면 다양한 단말 할인 구매 노하우를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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