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북미실무회담 결렬에 "안타깝고 아쉬워…간극 좁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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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19-10-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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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타깝고 아쉽다…北 실무협상 연말까지 미루지 말길"

더불어민주당이 6일 북미 실무협상이 결렬된 것을 두고 "추가 협상을 개최해 새로운 셈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간의 간극을 좁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어제 북미간 실무협상이 아무런 성과없이 끝났다. 안타깝고 아쉽다. 하지만 단 한 번의 협상으로 곧당 제3차 북미정상회담으로 직행할 것이라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변인은 "북미 양측은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달라진 여건 하에서 상대방의 의지와 요구 조건을 분명히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을 것으로 본다"며 "이를 바탕으로 조기에 추가 회담을 열어 상호간 입장차이를 해소하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면에서 북한은 실무협상을 연말까지 미루지 말고 미국과 함께 스웨덴 외교부의 초청에 응해 2주내 추가협상을 이어감으로써, 새로운 셈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간의 간극을 메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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