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함박산 실검 등장 이유는? 동탄 흉기살인사건 용의자 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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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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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 흉기살인사건 용의자로 추정된 남성 함박산으로 도주

[사진=YTN 방송 캡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용인 함박산’이 28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와 그 배경에 관심이 주목됐다.

용인 함박산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과 이동면 천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천지개벽할 때 온 세상이 물에 잠겼는데, 이 산 봉우리만 함지박만큼 물 위에 솟아 있었다는 데서 함박산이라고 불린 것으로 전해진다.

주 능선은 동서 방향인데, 동쪽으로는 무너미고개를 건너 형제봉·독조봉·좌찬고개·건지산으로 연결되고, 서북쪽으로는 학고개를 건너 부아산으로 연결된다. 북사면의 유수는 신기저수지에 모였다가 남리천을 따라 동쪽으로 흘러 경안천으로 유입된다.

한편 전날 오후 9시 30분경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탐문수사 등을 통해 이들의 지인인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정하고 있다.
용의자는 용인 함박산 일대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져 현재 경찰이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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