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맨유 감독 경질 이후 포그바 SNS 논란 중…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혜인 기자
입력 2018-12-19 14: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포그바, SNS에 미소 짓는 사진 게재…무리뉴 경질 반기는 게시물로 해석돼

[사진=폴 포그바 인스타그램]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조세 무리뉴(Jose Mourinho) 감독이 18일(한국시간) 경질됐다.

맨유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전해졌다. 무리뉴 감독의 경질 배경에는 성적 부진과 폴 포그바 등 주축 선수들과의 불화설이 있다.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식이 전해진 뒤 화살을 포그바를 향했다.

무리뉴 감독 경질 소식과 함께 포그바 SNS에 올라온 포그바의 사진과 글이 마치 포그바가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기다렸고, 이를 반기는 것처럼 해석됐기 때문이다.

영국 축구 전문기자 크리스 윌리엄스에 따르면 포그바가 올린 미소 짓는 사진은 스포츠의류업체 아디다스의 마케팅을 위한 예정된 게시물이었다. 논란이 되자 포그바는 곧바로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러나 맨유의 전설로 불리는 게리 네빌은 포그바의 SNS를 언급하며 “너도 무리뉴처럼 맨유를 나가라”라고 저격해 논란은 확산됐다.

한편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의 불화설은 끊임없이 제기됐었다. 지난 9월 무리뉴 감독이 포그바의 주장직을 박탈하고, 포그바가 공개적으로 무리뉴 감독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둘 사이 감정의 골은 깊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