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흘간 진행된 제6회 세종축제, 방문 인원 18만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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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8-10-1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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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한가득… 시민 참여도·호응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제6회 세종축제 어가행렬 [사진=세종시 제공]

지난 7일부터 진행된 제6회 세종축제에 18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3일간 진행됐던 축제에는 세종대왕 어가행렬, 블랙이글스 에어쇼, 1418 시민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올해 세종대왕 600주년을 맞아 세종축제의 백미로 꼽혔던 세종대왕 어가행렬은 웅장한 규모와 철저한 고증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일 조천천에서 조치원여중을 잇는 조치원 구간과 종촌고~호수공원 신도심 구간에 걸쳐 두 차례 진행됐다.

특히 어가행렬은 철저한 고증을 거쳐 말 7필과 취타대, 의장대, 국왕대, 왕비대 등 300여 명이 참가, 웅장한 광경을 연출했다.

어가행렬과 동시에 함께 진행된 1418 시민퍼레이드 행사도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6회 세종축제 블랙이글스. [사진=세종시]

또, 9일 한글날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진행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화려한 볼거리로 호수공원 중앙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로 하여금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세종축제와 함께 진행된 세종푸드트럭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인 50대의 푸드트럭이 참가, 다양한 장르의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푸드트럭 특유의 신선함과 톡톡 튀는 메뉴구성은 여전했고, 축제장에서는 수준 높은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올해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아 진행된 여섯 번째 세종축제는 시민들과 축제추진위원, 자원봉사자의 참여 열기로 어느 해보다 남달랐다"며 "축제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 보다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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