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체부 장관 인사동 방문 "국내여행 느는 긍정적인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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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09-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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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7차 UNWTO 세계도시관광총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1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을 방문해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관광객 환대 및 관광업계 역량 강화 방안, 업계 지원 정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도종환 장관은 간담회에서 "그동안 방한관광객 감소,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해 관광업계는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민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고, 그 결과 최근 방한관광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국내여행 총량도 대폭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도 장관은 이어 "한국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일정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내·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일대의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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