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성탄 예배에 참석해 "올 한 해 정말 많은 어려움과 고생이 있었다. 가정과 믿음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를 찾아 "오늘 용인에 있는 이 교회에 오게 한 것도 다 하나님의 뜻이라 믿는다"며 "오늘은 가장 낮은 곳에서 하늘에 영광, 땅에는 평화, 복음의 빛을 전하기 위해 오신 아기 예수가 탄생한 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랑과 믿음, 소망 중에 최고는 사랑이라 한다. 오늘 사랑으로 이 땅에 오신 아기 주 예수 탄생을 축하하고 여러분들의 가정과 믿음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대표는 "여러분들께 은혜의 양식을 주시는 것은 목사님이 하고 계시니 저는 세상 속에서 오가는 언어로 여러분들을 위로해 볼까 한다"며 "올 한 해 정말 많은 어려움과 고생이 있었다. 올 한 해 고생한 여러분들을 위로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후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읊은 정 대표는 "올 한 해 흔들리며 눈물 젖으며 어려움을 겪은 기억은 훌훌 털어버리시고 2026년 새해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믿음의 꽃이 내년에는 더욱 활짝 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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