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소비자정책포럼]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급변하는 유통, 그림자도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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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6-2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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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매장 운영 시대는 저물어

  • 가격정책 핵심요소 작용할 것

정재호 국회 정무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8 소비자정책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재호 국회 정무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상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가되 그림자도 짚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2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본지 주최 '2018 소비자정책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기술의 발전과 제도의 혁신이 인류사에서 큰 획을 긋고 있는데 그것이 그늘진 부분이 있다고 해서 그 발전을 못하게 할 순 없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그 산업이 빛날수록 그림자도 짙어지는 부분이 있으니 그것까지 짚어보는 게 좋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시 하는만큼 기술발전에 따른 단점도 짚어봐야 하지만, 발전을 제어하는 게 아니라 보완하자는 취지라고 발언의 저의를 설명했다.

정 의원은 "세상이 어디까지 바뀔지, 소비자가 소비활동을 펼칠 때 얼마나 편하게 구매하고 유통단계는 얼마만큼 단축될 지 상상이 가지 않는 세상인 것 같다"며 "유통업계에서는 대형매장을 운영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으며 결국은 가격정책이 핵심요소로 작용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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