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분양특집] 현대엔지니어링, 용인 서천지구 지식산업센터 '기흥 테라타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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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05-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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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제조형 공장 및 근린생활시설 구축

  • 수원 영통, 동탄 인프라 이용 가능

기흥 테라타워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경기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이하 서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록에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테라타워'를 분양한다.

기흥 테라타워는 연면적 16만5340㎡,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제조형·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도 들어선다.

서천지구는 용인 기흥구 서천동 일대에 조성된 택지지구로, 행정구역상 용인이지만 인근 수원 영통과 동탄 생활권이 인접해 두 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오는 2026년 개통되면 서천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에 위치한 기흥I.C, 기흥동탄I.C, 흥덕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기흥 테라타워가 들어서는 서천지구 인근 수원, 용인, 동탄에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공장, 아모레퍼시픽 등의 대기업은 물론 제조업 중심 대기업 협력사 등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또 수원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화성일반산업단지, 농서일반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흥 테라타워의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상품 설계를 적용했다.

먼저 층고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차량으로 화물 운송이 가능하도록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했다. 드라이브 인을 활용하면 최대 2.5톤 규모의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또 입주사 앞까지 차량이 이동할 수 있어, 화물 운송이 보다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또 편리한 대형 화물 운송을 위해 지상 1층의 경우 대형 화물을 내릴 수 있는 하역장을 설계하고 화물용 엘리베이터(4톤) 2대를 설치했다.

기흥 테라타워에는 제조형 공장뿐만 아니라 9층, 10층에는 업무형(섹션) 공장도 들어선다. 입주사 직원들을 배려해 지상 1층부터 10층까지 기숙사를 배치했고, 중정 배치를 통해 개방감도 확보해 쾌적한 근무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관계자는 "기흥 테라타워는 용인 서천지구 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라며 "주변에 대기업 제조 공장이 다수 위치해 제조업에 적합한 설계를 적용했다.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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