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운항 정시성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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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7-10-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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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선[사진=현대상선 제공]

 
현대상선이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창사 이래 첫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유창근 사장이 취임한 이후 화주 신뢰 회복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9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 지난 8월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은 85.4%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상선은 조사 대상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75.2%보다 10.2%포인트 높았다. 순위는 지난 7월 세계 4위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

이번 조사결과는 글로벌 주요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현대상선과 협력선사(2M)의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다.

또 협력선사(2M)의 선복을 제외한 현대상선 선박 기준으로는 정시성 94.6%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입증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유 사장 취임 이후 핵심 목표인 화주들의 신뢰 회복과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해 온 결과”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해운기업으로서 국민과 화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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