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도 통했다"…기아 스포티지, 獨 전문지 SUV 평가 '1위'

  • 준중형 SUV 4종 비교 평가서 총점 541점 획득

기아 스포티지 독일 전문지 준중형 SUV 비교 평가서 종합 1위사진기아
기아 스포티지 독일 전문지 준중형 SUV 비교 평가서 종합 1위.[사진=기아]
기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비교 평가에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23일 기아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준중형 SUV 비교 평가에서 총점 541점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로 꼽힌다. 유럽 소비자들의 구매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권위 있는 평가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스포티지를 비롯해 마쓰다 CX-5, 포드 쿠가,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를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비용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스포티지는 바디와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4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541점을 기록했다. 공동 2위인 마쓰다 CX-5와 포드 쿠가(각 535점),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533점)를 앞섰다.

특히 바디 부문에서는 경쟁 모델보다 우수한 소재 품질과 마감 완성도, 넉넉한 실내 공간, 직관적인 물리 버튼 조작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9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실주행 추월 가속 성능이 강점으로 꼽혔다. 스포티지는 시속 80㎞에서 120㎞까지 가속하는 데 6.8초를 기록하며 최고점인 83점을 받았다.

주행성능에서도 안정적인 차체 거동과 편안한 승차감, 민첩한 코너링 성능을 인정받아 70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동 성능 역시 시속 100㎞에서 완전 정지까지 36m의 제동거리를 기록해 경쟁 모델을 모두 앞섰다.

기아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유럽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모델인 만큼 이번 평가 결과가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티지는 지난해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기준 유럽 시장에서 약 14만9000대가 판매되는 등 현지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선 최근 연식 변경 모델인 '2026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하며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