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최설아, 3년 6개월 비밀열애 끝에 결혼…'개그맨 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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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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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개그맨 조현민과 개그우먼 최설아가 결혼하며 새로운 '개그맨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MBC 공채 개그맨 조현민(35)과 미녀 개그우먼으로 잘 알려진 최설아(30)는 3년 6개월 간의 비밀 열애 끝에 오는 10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웨딩컨벤션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조현민, 최설아는 지난 2011년 MBC '웃고 또 웃고'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결혼식을 앞두고 조현민은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는 설아의 외모에 반했고, 만나면 만날수록 착하고 검소한 마음씨에 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9년 서울예술대학교 광고창작과를 졸업한 조현민은 '개그야', '미남들의 포차',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뽐냈으며 현재는 '코미디 빅리그'에서 열연중이다.

미녀 개그우먼으로 잘 알려진 최설아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고,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에 입문했다. 이후 '개그야', '하땅사',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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